임팩트 생태계의 분화와 커리어의 지속가능성 ㅡ임팩트 커리어를 성립시키는 조건 : SSIR Challenge
댓글 사회혁신 일반 · 조직임팩트 생태계의 분화와 커리어의 지속가능성ㅡ임팩트 커리어를 성립시키는 조건2025-4전일주Summary. 임팩트 커리어를 특정 조직·직무가 아니라, 사회변화를 이끄는 관점과 태도로 재정의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연결될 때 우리가 바라는 생태계도 커리어도 지속가능하다.관찰자의 자리에서임팩트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임팩트 생태계의 다양한 조직들이 모인 협의체 네트워크다.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사, 중간지원조직, 비영리 스타트업까지. 서로 다른 미션과 방식을 가진 조직들이 '임팩트'라는 공통의 지향 아래 느슨하지만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이런 조직에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찰자가 된다. 여러 조직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협력을 모색하고, 생태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업무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어떤 조직이 빠르게 성장하고, 어떤 조직이 내부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누가 새로 도전하고 누가 떠나는지. 의도하지 않아도 가까이서 보게 된다.이 관찰자의 숙명은 수많은 관찰이 질문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임팩트 커리어의 길을 걷는 동료들의 모습이 특히 그렇다. 많은 성장이 있었지만, 떠나간 사람도 많았다. '임팩트 커리어를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가?' 솔직히 요즘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보람도 있고 사람들도 좋은 임팩트 생태계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현실 위에서 담담하게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회문제는 해결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지속하지 못하는 모순을 뛰어넘고자 했던 것이 임팩트 생태계가 추구하는 모습 중 하나였는데, 여전히 어딘가에서 막혀 있는 느낌이다.이 시리즈의 다른 글들이 임팩트 생태계에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민과 성과를 담았다면, 이 글은 '생태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지속가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려 한다. 이 질문이 없다면 임팩트 커리어에 대한 논의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임팩트 커리어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우리가 가진 맥락과 구조적 한계를 확인하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 보려 한다.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이 글의 초점은 생태계 구조 차원의 문제와 변화 분석에 있음을 밝힌다. 보통 지속가능하지 못한 노동환경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조직문화나 리더십 같은 문제 인식과 개선 의지의 부족이다. 임팩트 생태계 역시 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다만 이는 의지의 문제 이전에 성장하지 못하는 조직이나 생태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조직이 성장해야 급여도 오르고, 새로운 포지션도 생기고, 커리어의 다음 단계도 보인다. 성장 없이 노동환경만 개선하기는 어렵다.이 글에서 주목하는 것은 성장을 만들어온 생태계의 변화 경로이다. 임팩트 생태계는 임팩트 투자와 소셜벤처라는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왔다. 요즘은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더 빠르게 성장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생태계 성장이 더뎌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임팩트 생태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사회문제 해결은 오랫동안 정부와 비영리 조직의 영역이었다. 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비영리조직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시민들이 기부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구조. 사회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였지, '사업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지 않았다.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큰 변화가 있었다. 임팩트투자와 B-Corp 같은 아이디어들이 나타나고 사회문제 해결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이윤을 추구하되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발상. 낡은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이자 새로운 경제에 대한 제안이었다.생각해 보면 이 흐름은 자연스러운 진화이기도 했다. 비즈니스는 본래 사람들의 불만과 필요에서 시작한다. 활동가들을 통해 사회문제가 공론화되고 알려질수록 그에 대한 불만과 문제의식도 커진다. 해결에 대한 요구가 충분히 커지면 시장이 형성된다. 비영리 활동과 임팩트 비즈니스는 사실 하나로 이어지는 흐름이다.이런 큰 흐름 속에 한국은 독특한 장면을 만들었다. 젊은 혁신가들이 압축적이고 능동적으로 스스로의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한국에선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정부 주도의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먼저 형성되었다. 정부의 제도는 큰 동력이기도 하지만 큰 제약이기도 했다. 여기에 답답함을 느낀 청년세대는 과감히 새로운 방식을 찾기 시작했다. 글로벌 흐름을 직접 파악하고, 해외의 사회혁신가들을 만나고,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했다. 벤처캐피털의 투자 방식,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임팩트 측정의 체계. 이런 요소들을 결합하여 '소셜벤처'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냈다.서울 성수동은 이 흐름의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다. 2014년만 해도 사회적 목적을 가진 조직이 10여 개에 불과했던 이곳이, 지금은 500여 개의 조직이 모인 '소셜벤처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게 되었다.빠르게 성장하던 초기 임팩트 생태계의 가장 큰 고민은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소셜벤처에서 일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게 뭔데? 돈은 벌어? 미래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계는 스스로 움직였다. 루트임팩트가 앞장서며 "임팩트 생태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정의하기 시작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공동 채용 플랫폼을 구축하여 여러 조직의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임팩트 커리어'라는 말이 손에 잡히는 실체를 갖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초기 임팩트 커리어의 정의는 명확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미션으로 하는 조직에서 일하는 것.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소셜벤처, 새로운 생태계를 키우는 지원조직과 임팩트 투자사. 이런 조직들이 모여 생태계를 이루었고, 그 안에서 일하는 것이 곧 임팩트 커리어였다.새로운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인 만큼 핵심 자원은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선 차별화된 설명과 명확한 경계가 필요했다. 새로운 방식과 언어 그리고 분위기까지. 정말 새로운 바이브가 필요했다. 임팩트 커리어의 범위는 그래서 좁고 선명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10여 년을 훌쩍 지난 지금, 생태계의 모습과 사람들은 초기와 많이 달라졌다.달라진 지형, 넓어진 경계돌이켜보면 초창기는 일종의 실험기였다. 사회혁신과 벤처투자의 만남이라는 낭만적인 조합. 무엇이 효과적인지, 무엇이 서로 어울리는지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의미와 가치를 찾는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다. '임팩트를 지향한다'라는 정체성 하나로 다양한 조직들이 모여들었고, 그 느슨한 연대가 생태계를 이루었다.10여 년의 경험이 쌓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벤처투자를 붙였을 때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그 결과, 생태계는 분화하기 시작했다. 어떤 생태계든 산업적으로 성숙해지면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정체성 변화 : 임팩트에서 산업으로사회문제 중에서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 재활용, 친환경 소재 개발, 재생에너지 전환 같은 영역은 ESG의 확산과 맞물리며 운동movement의 성격을 넘어 산업적 수요로 이어졌고, 주류 자본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들어왔다.이런 산업화 과정 속에서 소셜벤처의 경계는 점점 흐려지고 있다. 소셜벤처에서 출발해 견고한 비즈니스로 자리 잡은 곳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다가 소셜한 영역으로 넘어온 곳이 섞이면서 이전의 경계들이 무의미해지고 있다.생태계 역시 변하고 있다. 임팩트 생태계 초기에는 기업들이 모두 규모가 작고 사업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사업의 전문성보다는 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으로서 정체성이 더 강했다. 산업화가 되고 기업이 성장할수록 초기 '임팩트 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은 약해지고, '해당 산업의 기업'으로서 정체성이 강해진다. 또한 조직들은 같은 산업군의 기업들과 더 자주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의 임팩트 생태계 네트워크에서는 잘 보이지 않게 된다.정체성 유지 : 산업보다 임팩트로한편 시장의 방식으로 성장이 어려운 미션이 있다는 것도 명확해졌다. 취약계층이 대상이거나 운동으로서 성격이 강한 영역들은 시장의 방식과 맞지 않았다. 이런 곳들은 비영리적 성격을 명확히 하면서도 문제해결 방식은 스타트업처럼 고도화하는 전략을 취하며 비영리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냈다.임팩트 투자 역시 변화가 있었다. 벤처투자 위주로 흐르던 흐름에 반성의 목소리가 나왔고 비영리적 혁신을 지원하는 벤처 필란트로피를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벤처필란트로피 조성이 새로운 생태계 과제로 떠올랐다.이 흐름은 마치 임팩트 생태계의 초기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아직 제도적·환경적 기반이 약하다. 현실적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은 시장 규모의 한계 때문에 소규모 조직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작은 조직들이 우리 사회에서 하는 역할은 매우 소중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의 커리어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이 낮다. 조직 운영을 위해 본래 미션과 관계없는 외부 용역이나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업무 경험은 정체성과 전문성에 회의를 느끼게 만든다.단순 성장이 아닌 분화임팩트 생태계는 사회혁신과 벤처투자를 엮는 실험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이루었다. 외형적으로는 수십 배 성장을 하며 경계를 확장해 왔다. 다만 생태계 내부에서 바라보면 산업화된 조직들은 자연스럽게 임팩트 네트워크에서 멀어지고, 비영리성을 지키는 조직들은 규모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앞서 제기했던 문제의식, 생태계는 성장했는데 왜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이 여기에 있다. 우리가 '임팩트 생태계'라고 부르는 동질성의 범위는 사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쪼개지고 있었던 것이다.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어떤 생태계든 성숙해지면 분화하고, 경계는 재편된다. 핵심은 숙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생태계의 성장에 대한 우리의 정의를 다시 생각할 때가 되었다.정의를 다시 묻다생태계의 문제가 단순히 성장동력의 부족이라면 투자와 지원을 늘리는 방법이 필요하겠지만, 생태계의 분화가 원인이라면 고민의 전제가 달라진다. 다시 명확하게 어딘가에 경계를 그어야 할까? 그러나 고립되거나 다시 갈라진다면? 결국 분화되는 경계를 넘어 사람과 자원이 이동할 수 있어야 지속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이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은 생태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임팩트 생태계는 어떤 산업 기반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원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 생태계를 이루는 사람들이 왜 연결되어야 하는지, 어떤 모양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생태계로 완성되는 커리어사실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며 일하는 것은 임팩트 생태계만의 것이 아니다. 자기 업에 진정성을 가진 사람들은 어디서든 자신이 만드는 것이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한다. 의사로서, 교사로서, 공무원으로서, 심지어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그런 삶은 가능하다.하지만 임팩트 커리어가 단순히 '직업의 진정성'과 같은 것은 아니다.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할 때는 더 적극적인 관점과 태도가 요구된다. 필자의 마음 속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첫째, 생태계적 관점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현장에 뛰어들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 여러 원인과 구조가 겹쳐 있어서 하나를 제거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개인이나 조직의 역할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차원에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묻게 된다. 조직과 일에 머물지 않고 생태계까지 바라볼 때 진짜 문제해결의 고민이 시작된다.둘째, 생태계를 만드는 협력이다. 여기서 협력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같이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가치를 위해 연대하고, 신뢰를 만들기 위해 먼저 내놓는 태도이다. 이것은 혼자 노력한다고 되지 않는다. 그런 태도를 이해하고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비로소 동작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작은 연결부터 시작해 점점 쌓여가면서 생태계라는 무형의 개념을 실체로 바꿔 가는 태도이며, 그 생태계에서 몸으로 겪으며 축적되는 감각이다.셋째, 개인부터 지속가능한 환경이다. 이전처럼 대의를 위해 자신을 갈아 넣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만들면서도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삶. 우리가 '커리어'라는 단어를 붙이기 위해서는 개인이 조직이나 일의 한 부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큰 토대 위에 있어야 한다.생태계적 관점, 협력의 태도, 개인의 지속가능성. 임팩트 커리어가 지향하는 삶은 특정 유형의 조직이나 업무를 넘어서 생태계 단위 연결 속에서 만들어지는 무엇이다. 지속가능성을 찾는 방법으로 소셜벤처와 비영리스타트업 같은 비즈니스 형태를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그 핵심은 큰 그림 안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협력하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었지, 그 형식 자체에 있지 않다. 우리는 이것을 다시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또다시 새로운 연결로임팩트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임팩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이 모이고 현장과 지원조직이 연결되어 생태계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스스로 뭉치고 그 안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ESG 같은 개념이 확산되고 소셜벤처가 제도화된 시기가 왔다. 마치 작은 마을이었던 곳에 도로가 깔리고 건물이 들어선 기분이다. 발전했지만 구역이 나뉘고 거리감도 느낀다.우리는 여전히 산업 논리로 흡수되고 싶지도, 활동의 의미만으로 버티고 싶지도 않다. 다만 이제 공동체로 모여 사는 마을이 아니라 흘러 다니며 연결되는 도시에서의 연결로 넘어가야 한다. 다시 변화의 본질로 돌아가 이번에도 새로운 가치, 관점, 태도에 기반한 연결을 만들 때다. 앞서 비즈니스와 조직을 만들어 연결했다면, 이제는 개인과 커리어의 단위에서 만나는 생태계를 고민해야 한다. 세상의 변화에 맞춰 우리를 규정하는 새로운 지점과 언어를 찾아야 한다.새로운 시대, 새로운 이니셔티브이 글을 쓰는 동안 가장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었다. 불과 몇 달 사이에도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이전 같은 전문성 기반의 커리어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한다. 우리가 전문성이라 불렀던 지식과 기술의 상당 부분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 그리고 그 예측은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앞으로 사람이 가져야 할 것은 관점과 태도라는 것이다. 분석은 인공지능이 한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 분석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가치관에 기반해 목표를 세우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양보를 이끌어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일. 이것은 자동화 도구가 할 수 없는 영역이다.우리가 임팩트 커리어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생태계적 관점과 협력의 태도는 초자동화 속에서 요구되는 사람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임팩트 생태계의 인재를 모으고 양성하기 위해 임팩트 커리어를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모든 영역에서 필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임팩트 커리어는 단순한 진로 선택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이니셔티브가 되기에 충분하다.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사회변화는 임팩트 비즈니스만 잘 된다고 가능하지 않다. 공공에서, 기업에서,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생태계적 관점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그들이 연결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때 가능하다. 임팩트 생태계가 흘러온 과정을 길게 이야기했지만, 결국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은 사회문제를 같이 해결할 좋은 동료들을 모으는 것이었다. 모든 논의는 거기서 시작했다.임팩트 커리어가 특정 조직에서의 경험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자 시대의 이니셔티브로 인식될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더 많은 동료를 만나게 될 것이다.전일주임팩트얼라이언스에서 임팩트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일하고 있다. 생태계 안팎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개인적 고민에서 정책 아젠다까지 여러 맥락을 오고가며 소통하고 일을 만든다. 수많은 관찰 속에 깨달은 것들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한다.